그늘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사를 찾아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테사- 위탁가정을 거치면서 이부형제자매까지 연락이 끊긴 그녀가 항상 꿈꾸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그저 영화 한 장면으로만 그치는 불행의 연속이다. 나쁜 새끼들이라고 명명한 그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은 남자들, 폭력과 폭행으로 이뤄진 불행한 결혼에서 탈피해 진정한 행복을 맞보는 순간, 그녀가 사라졌다.! 제이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행복함을 느끼던 것도 잠시, 집에 남은 현장의 증거는 남편 제이스를 향하고 그런 제이스는 자신의 무죄와 아내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과연 그녀는 왜 사라졌으며 그녀는 죽었을까? 테사와 제이스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녀의 인생 이야기와 제이스가 아내를 찾아 나서는 행보와는 점차 사건 속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를 옭.. 더보기 죽은 자의 결혼식 가장 축하받고 축복받아야 할 장소,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쓰러지고 끝내는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고통에 찬 울분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지의 누군가가 방백처럼 내뱉는 말, "죽어버려'란 의미에는 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시간으로 되돌아가면서 당사자들의 관점에서 그려진 내용이 주를 이룬다. 대학동창생들이자 그들 중에는 결혼 커플이 있으며 룸메이트였던 사이들도 있던 6명들, 그러나 피오나가 결혼 상대자 트레버를 소개하고 결혼하기까지 이에 관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던 로저는 끝내 이들 무리에서 사라지고, 남은 다섯 명이 결혼 축하를 하러 가게 되지만 그들마저도 자신의 의사와는 다른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트레버란 소시오패스를 지닌 인물이 피오나와 결혼하기 위해 남은 동창생들을 찾아가 그들의 비밀.. 더보기 잉글랜드 부인 유모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학교 놀랜드에서 장학생으로 졸업한 루비 메이는 보살피던 가족이 이민을 가게 되자 요크셔에 있는 하드캐슬 하우스라 불리는 곳으로 새 직장을 삼아 떠난다. 아이 4명을 보살펴야 하는 잉글랜드 집안에서 유모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왠지 잉글랜드 부인은 자식들을 향한 애정의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없고 남편인 잉글랜드 찰스가 가정사에 관한 일까지 모두 처리를 하는 식이다. 하녀들조차 루비에게 쌀쌀맞게 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낙은 여동생에게 자신의 근황과 가족의 안부를 서로 묻고 주고받는 편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 분위기는 뭔지 모를 기운이 감돌고 그 이상함에 대한 의문을 갖는 메이- 에드워드 시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양모 산업을 하는 잉글랜드 집안에서 메이가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