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야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스 윙 처음 책을 접할 때 만나는 책띠지에 적힌 내용들을 읽다 보면 예상대로 맞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 많은데, 이럴 때 독자의 입장에서는 책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판타지 특성상 여러 장르 속에서 가히 인간의 상상력을 허문 경계의 세상을 대리만족하며 읽는 것을 생각하면 많은 작품들이 떠오르는데,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책을 만났다. 이미 전 세계 '은빛 팬덤' 열풍이란 이름을 달고 한국에 상륙한 이 작품에 대해서는 기존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헝거게임, 트와일라잇에 들어있는 내용들과 드래곤 등장까지 섭렵한 새로운 판타지 세계는 즐거움 그 자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400년간 이어진 전쟁 후 평화협정을 맺고 있는 나바르 왕국과 포로미엘- 그중 나바르 왕국 나바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