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넬슨스필먼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스카나의 저주받은 둘째 딸들 책 제목으로 봐서는 추리 스릴이라고 느꼈지만 이 작품은 사랑에 대해 다룬 내용을 장편소설이다. 가문 대대로 둘째 딸은 사랑과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저주에 걸렸다는 소재는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29살이 되도록 이 저주를 믿는 에밀리아와 그 집안의 사정은 이것이 진짜라고 믿는다. 실제로도 몇 대가 흐르면서 이 사실은 사실처럼 여겨진 일들이 벌어졌으니 당연하게 받아들일 만도... 어느 날 이모할머니 포피의 제안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하게 된 에밀리아는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저주를 토대로 어느 것 하나 자주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보려 하지 않았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관철시켜 나가는 에밀리아란 인물과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