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한 사람의 결혼이 일곱 번, 일곱 남편과의 결혼생활이란 책 제목이 우선 호기심을 끌었다. 쿠바 이민자 부모를 둔 미모가 남달랐던 에블린 휴고, 이젠 70이 넘은 연예계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녀가 무명의 기자 모니크를 지목하며 자신의 전 일생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려고 한다. 소설 스토리 전개상 일단 한 여인의 결혼생활이 7번인 사실(문득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생각난 케이스)과 모든 가십거리와 흔히 말하는 셀럽의 대세로 연일 오르내렸던 그녀에겐 과연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지금도 그렇지만 관심 있는 연예인에 대한 궁금증은 일반인들의 삶과 어떻게 다를지, 그들의 세계는 보통 우리들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란 생각들이 대부분인데, 책에서 다룬 에블린의 삶은 참으로 굴곡진 삶이었다. 가난과 집을 벗어나기 위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