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북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란색 미술관 요즘 하늘이 참 예쁘다. 청량한 바람결과 기분 좋게 내리쬐는 햇빛을 받고 잠시 눈을 감고 있노라면 가을의 느낌이 와닿는데, 그중에서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흘러가는 자연의 모습은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파란색이란 컬러가 이렇듯 우리들에게 다가와 때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도 천차만별, 여기 15명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와 작품에 관한 여러 가지 감상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실제 1968년부터 색의 연구를 해온 프랑스 학자 미셸 파스투로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18세기부터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색깔로 파란색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데, 어디 유럽인들뿐이겠는가? 의류나 그림들, 기타 여러 예술 방면에 걸쳐서 생각해 보면 파란색이 지닌 여러 갈래의 파장들, 채도와 명도,.. 더보기 디어 컬렉터 (DEAR COLLECTOR) 현대미술이 어렵다고 말한다. 그중 한 사람에 속하는 나는 현대미술이 지닌 의미와 작품해석에 대한 책을 접하고 나서야 감상이란 것을 통해 조금은 이해할 정도이므로 이 책을 통해서 다루는 각 미술에 대한 느낌은 남다르다. 뉴스를 통해 총명한 빛을 발하며 정확한 발음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저자가 미술에 적을 두고 공부를 하며 미술소장품을 수집하면서 어느덧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우리들의 삶은 행동반경에 많은 제악을 받았다. 만남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대화창구가 닫히고 집안에 재택근무로 이어가는 시간 동안 나름대로 개인들이 추구하는 것들의 변화를 가져왔는데 저자 또한 이런 경험에 착안해 세계 각지에 있는 찬구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책으로 출간이 됐다. 바로 만나볼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