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토의 저항자들 유대인들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은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는 자료와 증언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이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유대 여성들이 활동한 저항 활동은 남다른 생각들을 던진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할머니를 둔 저자가 우연히 발견한 이디시어로 된 책인 '게토의 여자들'이란 책을 접하고 그동안 자신이 알고 있었던 부분들 외에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을 추적하면서 쓴 책은 폴란드계 유대인 여성 레지스탕스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대인들의 디아스포라에 이은 정착지 중 하나인 폴란드 내에서 그들이 폴란드의 역사와 함께 한 세월은 보호와 세금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나치의 침략으로 하루아침에 집단 수용소에 끌려가는 상황에 처해지자 이들의 긴박한 삶의 투쟁은 역사 이면의 뒤안.. 더보기 난 여자가 아닙니까? 같은 인간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이지만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해도 여전히 인종차별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의 일부이기도 하다. 미국이란 나라만 하더라도 다양한 인종구성이 갖는 사회로 이뤄진 나라인 만큼 그들의 역사를 올라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흑인 노예의 역사가 대표적으로 문학이나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접할 때면 차별이란 것의 기준은 여전히 유효함을 느끼게 한다. 페미니즘 비평가, 사회운동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자신의 출신이 노동자 계급이란 점, 여기에 흑인 여성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경험한 일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17세기에 시작된 흑인 노예무역의 역사를 시작으로 19세기 남북전쟁, 여성참정권과 짐크로스 법, 이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