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레드발자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빚 갚는 기술 프랑스 문학에서 오노레 발자크의 작품을 접해본 독자라면 이 작품의 제목으로 인해 좀 의외로 다가설 수 있을 듯싶다. 마치 경제 실용서처럼 보이지만 소설인 이 작품은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이자 고전문학의 대가로서 국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작품으로 돈을 갚지 않고도 채권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법을 다룬 내용이다. 저자 자신이 빚을 갚기 위해 글 쓰는 노동자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현실적인 상황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그의 삼촌의 이야기를 소설로 들려줌으로써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상황을 피해 갈 수 있는 노하우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아무튼 필요에 의해 빚을 지고 허덕이는 자들에겐 하나의 정보라고도할 수 있는 지침이 허를 찌른다. 발자크 자신 또한 취향대로 살아가다 보니 채권자들에게 빚이 쌓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