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숙녀신사여러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애하는 숙녀 신사 여러분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버터]에 이은 네 번째로 만나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직장 여성들의 심리를 현실적인 공감으로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부분이나 버터에서 다룬 음식을 매개로 한 이야기엔 모두 여성들이 주인공들이다. 가장 잘 다루는 소재의 설정으로 등장시킨 여주인공들의 삶은 이번에도 여전히 각기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내세운다. 제목이 익숙한 말인 신사숙녀~가 아닌 숙녀신사로 내세운 것도 저자가 어떤 의미로 이렇게 정했는지를 기존에 작품을 접한 독자라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각기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단편 7편은 저자만의 통통 튀는 별난 이야기로 초대한다. 신춘문예 당선으로 신인 작가가 된 주인공이 대문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