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도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모 가사 노랫말에 들어 있는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떠올린 가사말인데 하루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수고했다고,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이 있을 것이란 의미처럼 느껴지는 작품 속 내용과 어울린 듯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등장인물을 맞이하는 카페 주인의 모습은 실제 작가도 운영한 경험담이 녹아있는 듯한데 퇴근길에 잠시나마 지친 나의 심신을 휴식처 삼아 쉴 수 있는 곳이라면 이런 카페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연작처럼 이어지는 분위기와 함께 그들의 1인칭 서술로 이어지는 진행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