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 쿠데타와 나 영화 '서울의 봄' 이후 다시 회자가 되고 있는 12.12사태- 격동의 시대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혼란했던 정국의 틈을 비집고 12.12사태를 일으킨 주역들은 이미 고인이 된 분들이 많다. 역사의 평가는 그 시대에 바로 받기보다는 시간이 흐르고 후대 사람들이 평가하는 일이 많은 많은 만큼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이 책의 개정판을 통해서 다시 그때의 상황을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영화에서 다룬 긴박했던 시간의 다툼과 그 이후의 변화들을 장태완 전 수도경비 사령관이 직접 쓴 이 책은 1993년 출간되었다가 재출간된 책이다. 끝까지 군인의 정신으로 마주했던 그날들의 상황들이 개인적으로나 군인이란 위치에서 다가왔을 분노와 급박하게 결정해야만 했던 고뇌의 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