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대거상수상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타는 작품 한국 최초 대거상 수상작가의 신작이다. 우리가 예술작품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여러 가지 모습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유명 작가의 작품을 면전에서 바라보고 그 느낌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다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기괴하고 별종인 예술가라도 일단 그의 작품성향이 지닌 의미를 바라보거나 기사를 접할 때면 그 작품에 대한 희소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터- 저자의 이번 작품을 대하면서 느낀 점들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그 열정으로 인한 자신의 작품이 어떤 경로로 인해 소각되어야만 한다는, 그럼으로써 자신의 명성이 높아진다면 과연 그 작품이 지닌 평가는 희소성의 가치를 넘어 회자되는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 전시회 마지막 날에 작품 중 하나를 소각한다. 소각할 작품은 로버트 재단에서 선택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