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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티처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 벨몬트 아카데미- 내로라하는 부유층 자제들이 입학하는 사립학교로 이곳에서 테디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자기 자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교육열은 겉보기에 명문학교로써 명성에 걸맞지 않은,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학생은 물론 교사들마저 저마다의 고민을 갖고 있는 곳이다. 이곳 학부모 회 격인 협의회 의장인 코트니의 엄마인 잉그리드 로스가 추모식 관련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딸인 코트니가 지목되면서 연행되는 진행으로 흐른다. 이어 같은 영문학 교사인 소니아의 죽음, 교장의 죽음까지 이어지면서 벨몬트에 대한 명성은 세간의 이목을 끄는데 과연 이 사건은 어떻게 이어질까? '마이 러블리 와이프'란 작품으로 데뷔한 저자의 이번 .. 더보기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아내이자 두 아들의 엄마인 셀레나는 남편 그레이엄의 실직 이후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 남부러울 것 없는 보통의 삶, SNS에 자신의 생활일부를 드러내며 가정생활에 충실하지만 그 속내는 상처로 가득 차 있다. 결혼 이후 외도와 타 여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 보모인 제네바와의 불륜행각을 동영상으로 접한 이후 그녀의 마음은 상처로 얼룩져 있는 상태- 어느 날 퇴근길 7시 45분발 통근기차를 타고 그 옆에 미지의 알지 못하는 여인에게 낯설지 않은 느낌과 함께 남편의 불륜사실을 고백하게 된다. -"골치 아픈 문제가 알아서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마사가 다시 물었다. "우리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모든 게 착착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후 보모 제네바가 실종된 사실과 함께 형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