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이엔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본... 왕좌의 난 역사 사실에 대한 반전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상상력을 토대로 한 작품들이 의외로 많다. 만약~ 이란 설정에서 출발해 정말 이대로 실행이 됐더라면 오늘날 역사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아마도 조선왕조 역사를 생각해 보면 반정의 역사와 무수한 당쟁의 시대를 한꺼번에 바꿀 기회가 있다면 좋았겠단 생각도 드는지라, 이번 작품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대리만족을 느낀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어린 조카 단종을 몰아낸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은 시대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내용은 수양대군의 손자와 김종서 장군의 손자가 한날한시에 절에서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왕좌의 난을 그린다. 역사에는 수양대군의 두 아들이 일찍 요절했으며 정식으로 차기 왕세손 지정자는 월산대군 이어야 했다. 헌데 의외의 인물인 동생 자을산군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