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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심리학

생각 끊기의 기술 분명 나가 제일 잘한다고, 잘 알기에 행한 행동들이 어떤 경우엔 실수로 이어지면서 정말 충격으로 와닿아 나 자신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를 맞을 때가 있다.  훗날 다시 찬찬히 되새겨 볼 때는 아차! 하는 나 스스로의 잘못을 알게 되면서 후회하는 일들이 살다 보면 있지만 과연 우리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자만심 내지는 어리석음에 빠지는 것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있을까?    뇌신경학자인 저자가 다룬 이 책에서 보인 내용들에서 총 12가지 혁신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위리의 사고를 유연한 유머와 함께 들려준다.  흔히 자전거에 대해 그려보란 예시에서는 매일 내지는 자주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그린 사람들이 얼마 없다는 사실들, 과거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 더보기
가짜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너뜨린 정신의학사의 위대한 진실 오늘날 의료계의 발전은 우리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병명이나 정확한 치료법에 대한 희망들을 갖게 한다. 몰라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시대를 지나 웬만한 병이라면 로봇까지 이용하는 발전의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들 마음속에 마음의 병은 더욱 세심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 저자 수재나 캐헐런은 24살에 자신의 정확한 병명을 제대로 알지 못할 뻔한 경험을 한다. 정확한 병명은 '자가면역 뇌염'이었지만 의사는 '조현병'이란 진단을 내렸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전에 다행히도 한 의사 덕분에 오진을 피할 수 있었던 경우에 해당된다. 그 후 그녀는 자신의 경험처럼 다른 사람들의 경우도 오진을 받은 환자가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던 중 스탠퍼드 대학 교수였던 데이비드 로젠한이 실험하고.. 더보기
모호한 상실 상실에 대한 감정을 다스리는 경우가 있을 때 각 개인들마다 경우가 다르지만 지금도 마음 한편에 담긴 아픔은 그대로 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차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희미한 상실이 주는 감정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당시에는 힘이 들었던 기억이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떠오른다. 눈에 실체를 보면서 이제는 완전한 이별이란 사실을 아는 것도 아프지만 어떤 기약 없는 기대감을 품은 상실, 책의 제목처럼 다가온 '모호한'이란 말에서 느낄 수 있는 아픔은 또 다른 아픔이다. 이민, 이혼, 재혼, 실종을 비롯한 눈에 보이진 않지만 언젠가는 볼 수 있을 것이란 희망 내지는 새로움을 받아들이면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거나 받아들이는 경우와 같이 책에서 다룬 내용들은 다양하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