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데몬코퍼헤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2023년도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현대 미국 생태주의 문학의 대표주자인 저자의 책을 북펀딩을 통해 받았다. 전작인 '본능의 계절', '포이즌 우드 바이블' (이상 모두 절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통해 바라본 인류의 생존과 역사, 페미니즘 문학에 담을 수 있는 많을 것들을 보인 저자가 쓴 이 작품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았다. 이 작품이 찰스 디킨스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작품이라고 알려진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을 오마주한 것이란 점, 배경을 미국으로 옮겨 같은 듯 다른 결의 문학성이 높은 작품을 출간했다는 데에 관심을 두었기에 읽는 내내 문학이 주는 힘에 대해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미구 남부 애팔래치아 산악지대 트레일러 주택에서 십 대 미혼모의 아들로 양막에 쌓..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