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공시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타 강사로 알려진 이선재 저자의 첫 책이다. 제목에서 다가오는 '문학'에 대한 사랑, 그 사랑의 문장들이 문학을 통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들려주고 있다. 태어나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면 더 이상의 좋은 인생은 없겠지만 인생 자체가 행복과 불행을 함께 껴안고 살아가는 것이라 우리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희비가 엇갈린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무수히 많은 인생에서 닥치는 어려움들을 문학에서 위안과 위로, 긍정의 마인드를 비롯해 나 자신이 무엇을 위해 향해 가야 하는가에 대한 결심을 응원하고 있다. 익숙한 작품들인 데미안, 노르웨이의 숲, 이방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소년이 온다는 물론 연관 지어 볼 수 있는 한국 작품들과 작가.. 더보기 서평가의 독서법 독서 인구가 타 국가들에 비교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기사도 있지만 정작 서점이나 책 리뷰를 올리는 분들의 글을 읽을 때면 그래도 희망이란 생각을 떠올려보게 된다. 처음 책을 접하기 시작하고부터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간접경험이라는 또 다른 문으로 들어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는 면으로 넓혀볼 수 있다는 데서 책 읽기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저자가 들려주는 아흔아홉 개의 책 서평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느꼈던 부분과 비교해 볼 수도 있고 미처 의식하지 못한 부분에선 새로운 느낌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영미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로 알려진, 퓰리처 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