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제임스월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한국어판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만나게 되니 처음 읽었던 그때의 감성이 떠오르며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단 생각이 든다. 유명한 작품이자 영화에서도 중년의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 이번 특별판의 표지 컬러도 그렇고 다시금 내용 속으로 들어가니 당시 나가 느꼈던 감성이 떠오르면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가 한 작품에 대한 감성이 이리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구나를 느껴본다. 한적한 작은 시골마을에 묻혀 살아가는 여자와 사진작가와의 짧은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 다시 그들 사이에 남겨진 오랜 기억의 잔재들이 평생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으로 남는다는 것- 당시 시대적 상황상 주부이자 엄마, 아내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남겨진 가족을 위해 묻어야만 했던 사랑이야기는 여성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