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활자 잔혹극 오래전 이 작품을 읽기 위해 구매를 검색했지만 절판이란 사실과 내가 사는 도서관에는 이 책이 없었고 그렇다고 중고책을 구매하긴 망설였던 작품 중 하나였던 이 책에 대한 복간 소식을 마포 김사장님이 전한 소식을 듣고 정말!!! - 믿기지 않았다. 이제는 기억 속의 출판사로만 존재하는 곳에서 출간됐던 책이자 추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선 당연히 유명한 이 작품을 읽는 동안 내내 행복하다는 느낌은 나만이 아닐 터, 저자가 담아낸 이야기들 속에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시점에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유니스 파친먼은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기 때문에 커버데일 일가를 죽였다는 첫 문장부터 압도하는 궁금증은 일단 문맹 때문에 벌어진 그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로 독자들을 이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