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어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곧 얼마 남지 않은 하계올림픽이 파리에서 열린다. 전 지구인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여러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4년 이상의 피땀을 흘린, 실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전작인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에 이어 이번엔 하계 올림픽 종목 중 28개 종목을 선별해서 운동종목에 따른 운동선수들과 운동의 상관관계, 여기에 인체의 속성을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어느 종목이나 그렇듯 최선을 다한 결과가 반드시 승리로 맞이할 수 없는 현실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지닌 기량을 통해 최대의 폭발적인 힘을 쏟아붓는다. 그렇지만 운동경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고통이 수반되는 과정과 여기에 치료를 해야만 하는 아킬레스건에 대해 다룬 부분들은 보는 것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