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테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슬러 내기라고 하면 보통 타짜란 명칭으로 불리는 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스스로 도박에 사활을 건 사람들의 눈빛이나 손놀림들을 영상에서 볼 때면 진짜 그 현장에 빠져서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승부수를 던지는 사람들- '퀸스 갬빗'이란 영화를 통해 도박의 세계를 남다르게 그린 저자의 원작인 이 작품 또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원작 내용을 읽으면서 당구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시간이 됐다. 천하무적, 상대할 자가 없는 에디란 젊은이의 발자취를 더듬어나가는 이야기는 긴 장대를 통해 서로가 견제를 하면서 내기 당구세계의 진정한 승자와 이를 통해 어떤 깨달음을 엿볼 수 있게 그린다. 에디는 당구를 통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 그의 곁에 매니저처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