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 프럼 더 우즈 미국 3대 미스터리 상을 석권한 최초의 작가란 수식어를 달고 있는 할런코벤- 그의 팬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신작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역시 그만의 장르 소설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시종 개인사와 곁들인 이야기와 서로 연관성이 없을 듯싶은 이야기들의 결정판들이 드러나는 후미의 이야기 또한 나름대로 그만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이 작품 또한 이런 연장선을 유지한다. 뉴저지주 라마포산 숲에서 6살에서 8살 사이의 연령대로 보이는 한 야생소년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고 당국은 그 아이에 대한 연관된 그 어떤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그의 이름은 와일드로 불리며 야생적인 감각을 토대로 여전히 숲에서 터전을 삼아 지내는 가운데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