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당시의 문학에선 인정을 받지 못하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문학으로서 인정받는 작품들이 있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로도 익숙한 작품들, 특히 여성문학의 발군의 주자들 중엔 당연히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 샬롯 브론테를 빼놓을 수 없다. 여성들이 사회적인 진취에 제약을 받았던 시대인 만큼 그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출고하기까지 본명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친한 친구마저도 인정해주지 않았던 작품인 '폭풍의 언덕'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가난했고 당시 여성들의 삶이 사회적인 관습과 제도에 얽매여 교육이나 아내, 어머니란 존재에서 벗어나 오롯이 한 인간의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했던 주인공들의 모습은 필시 이들 자매들의 문학 속에서 그녀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