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2인조 '홍학의 자리'를 비롯해 한국 추리스릴러계를 대표하고 있는 저자의 신작, 이번엔 2인조다. 감방 동기생인 강도죄로 복역한 나형조, 사기죄로 복역한 김형태가 출소하면서 부촌이면서 돈 많은 사람들을 대상을 타깃을 삼아 다시 한탕을 꿈꾸던 차, 예기치 않게 대포차로 한 노인을 치면서 사건에 발을 딛는다. 자신들의 차가 대포차란 사실에 추궁이 두려워 노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그들은 일단 재개발로 부촌이 된 지역에 살고 있는 이 노인이 가출한 아들과 손녀를 찾아주면 일억을 주겠다는 제안에 솔깃하고 사기 경력을 발판으로 아들을 추적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두 주인공의 덤 앤 더머 비슷한 식의 행동과 서투른 그들의 복역 죄가 드러나면서 낄낄대면서 웃게 되는 장면들도 있지만 그런 가운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