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문명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의 역사 예술은 오랫동안 인류의 역사에서 하나의 흔적으로 남긴 현장이나 남겨진 물품들을 통해 시대를 역추적하며 당시 시대상을 그려볼 수 있다. 프랑스의 쇼베 동굴이나 그리스 로마 시대를 거쳐 르네상스, 그 후 근. 현대를 거치면서 예술 작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그것을 만들거나 그린 작가들의 의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인류의 역사를 공부한다는 의미에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들은 예술 교양서이자 하나의 역사서처럼 읽어보게 된다. 기원전 6세기부터 청동조각으로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한 그리스나 그리스의 예술을 참고하면서 독자적인 예술의 한 경지를 이룬 조각상에서 인물들의 표정을 연구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로마의 예술품들은 확실히 저자가 말한 대로 두 나라의 예술품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르.. 더보기 노마드 _ 문명을 가로지른 방랑자들, 유목민이 만든 절반의 역사 인류의 발전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유목민에 대한 얘기는 영화나 기타 다른 것들에서 보듯 일부분은 미개인처럼, 일부는 떠돌이 방랑자들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라면 기존의 유목민에 대한 관점을 달리 바라봐야 함을 일깨우는데 내용 자체도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저자의 고른 소재의 적절한 배치로 인해 더욱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우리들이 배워왔던 기초 지식에는 오래전 인류의 출현부터 시작해 수렵인에서 농경생활로 접어들면서 집단생활, 기초적인 국가의 틀과 이후 여러 가지 기초 체제가 이루어졌단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바, 그렇다면 이런 역사 속에서 유목민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에 대한 궁금증이 먼저 들었고 그가 전개해 들려주는 이야기의 여정을 따라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