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런코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윌 파인드 유 스릴러의 제왕이 돌아왔다.!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석권한 할런 코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번 작품에서 보인 다양한 생각들과 의견들이 분분할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모처럼 추리 스릴러의 재미를 만끽하며 읽을 수 있는 신작, '아이 윌 파인드 유'- 불임으로 고생하던 데이비드와 셰릴이 어렵게 얻은 아들 매슈가 3살 되던 어느 날, 데이비드는 자신의 아이를 죽인 혐의로 기소돼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마음도 모두 내려놓았던 근간에는 이미 죽은 매슈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과 아비로서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좌절감, 가정이 깨지고 면회거부를 한 그가 겪는 심신상태는 거의 좌절과 포기의 생활로 이어진다. 어느 날 면회거부에도 불구하고 전 처.. 더보기 네가 사라진 날 -때론 보이는 것이 진실보다 중요한 법이다. 재정 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사이먼, 의사인 아내 잉그리드, 그리고 세 아이들을 둔 전형적인 그들의 모습은 평화로웠다. 단, 첫째 딸 페이지가 마약중독으로 11년 연상의 에런이란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그들의 걱정인 페이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던 사이먼은 공원에서 딸을 발견하고 뒤를 쫓지만 에런의 등장으로 서로 다투는 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딸의 행방조차 묘연해진다. 그러던 차, 에런이 죽은 채로 발견되고 페이지는 없어졌으며 용의자로 주목받게 된 사이먼은 다시 딸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근방의 마약딜러들을 중심으로 차츰 사건의 진상으로 다가서게 된 사이먼, 그는 생각지도 못한 진실에 부딪치게 되는데... 개인 총기 소유가 허용되.. 더보기 보이 인 더 하우스 전작인 '보이 프롬 더 우즈'에 이은 후속 편 작품을 이렇게 빨리 만나볼 수 있다니 독자로서는 반가울 따름이다. 숲 속에 연고도 없이 홀로 '와일드'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인 그가 자신의 혈육을 찾고자 DNA 전문 회사에 도움을 청하고 아버지를 찾게 된 과정과 그 이후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승자이자 실제 부부로서 연을 맺은 피터 베넷이란 사람과의 혈육관계, 피터가 좋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생을 마감한다는 의미의 글을 올린 후 자취를 감춘 사건으로 소설은 빠르게 진행된다. 여기에 그 주변으로 전직 경찰관 출신 사설탐정이 죽고, 연이어 연결고리가 없는 사람들이 차례대로 죽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와일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의 진행 과정은 유전자 관계를 통한 사건의 중심을 파고들어.. 더보기 보이 프럼 더 우즈 미국 3대 미스터리 상을 석권한 최초의 작가란 수식어를 달고 있는 할런코벤- 그의 팬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신작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역시 그만의 장르 소설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시종 개인사와 곁들인 이야기와 서로 연관성이 없을 듯싶은 이야기들의 결정판들이 드러나는 후미의 이야기 또한 나름대로 그만의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이 작품 또한 이런 연장선을 유지한다. 뉴저지주 라마포산 숲에서 6살에서 8살 사이의 연령대로 보이는 한 야생소년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고 당국은 그 아이에 대한 연관된 그 어떤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그의 이름은 와일드로 불리며 야생적인 감각을 토대로 여전히 숲에서 터전을 삼아 지내는 가운데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 더보기 이전 1 다음